청소년 사회성 집단 프로그램 상담 후기
이름     kinderbaum 날짜     2017-06-28 13:45:54 조회     709

우선 부승희 샘이나 김희정 샘께 너무 감사드리구요
아직도 제가 너무 부족해서 슬프답니다.
처음 킨더바움에 갔을때가...... 가물가물 ㅎㅎ
너무 오래 된거 같아요.
아들의 산만함 때문에 상당을 갔는데 부승희 샘은
저희 딸의 이야기를 듣고 더 걱정하셨던거 같아요
저희 딸은요~~
지난 토욜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답니다
작은 마트 에서 계산을 하는 일인데 생각보다 잘 하드라구요
우리 애가 제 생각보다 밖에서는 잘 해서 음... 좀 대견하기도 하고
맘이 좀 놓이기도 하고... 그러다가 집에와서 널브러져 있는모습을 보면
ㅎㅎ 다시 원상태. 티격태격 아직도 계속 싸우고 있지만(의견을 좀 격하게 나누는 거죠.

잘 할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더 잘했음 좋겠다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집단상담 마지막 날 여러사람(?) 앞에서 잘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하고 좋구
내가 부끄럽기도 해서 마구마구 눈물이 났답니다.

이렇게 잘 할수 있는 아이구나 싶은게 제가 너무 기를 많이 죽여서 (자존감 0%지 싶네요)
잘 못 키워서 넘 미안하고 또 미안하구 그랬어요 ....
여전히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점점 더 변해가겠죠... 그래도 좀 이라도 노력 할려구 생각은 하는데
뜻대로 되지는 않네요.
여러 샘들께 진심으로 감사해요.
다니는 동안 정말 도움도 많이 받고 맘의 상처도 때론 치료 받고 맛있는 것도 많이 얻어먹구

항상 감사했습니다.